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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을 접으며...  
양승열(목포)
2004-04-13 00:34:03, 조회 : 10,420, 추천 :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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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첩장을 접으며... / 양승열

  서울에는 눈이 왔다고 하던데...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아직 눈 소식은 없답니다.

  이번 겨울은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던데...


  요즘 저희 집은 큰 행사가 바로 앞에 있어서 분주한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지금 가족들과 함께 여동생 청첩장을 접고 있습니다.

  따뜻함이 온몸으로 전해지는 방안에서 동생 이야기하며 담소를 나누는 중이기도 하구요.

  담소를 나누던 중에 지난 추억들이 새록새록 피어나고 있답니다.^^

  어렸을 때 엄마 몰래 오락실 갈때면...

  어머니께서 동생보고 작은오빠 찾아오라고 하면 항상 동생은 오락실에서 절 찾아내어...

  오빠 100원주면 오빠 오락실에 있다는 말하지 않을게 하며...

  협박 아닌 협박을 어릴때부터 당했답니다.^^;


  또 한번은 어머니와 시장에 갔다가 동생을 잃어버려서 밤새도록 찾아 헤메는데... 

  시장골목 시계점 앞에서 환한 시계들을 쳐다보며 울다 지쳐있는 동생을 발견하고...

  목청껏 불렸던 동생~~~마냥 엉엉 울기만 했던 동생이...


  벌써 성인이 되어서 이렇게 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이르다는 생각에 반대도 했었는데...

  상대 남자를 보고 맘을 바꾸었습니다.

  동생을 생각하듯 부모님을 섬기겠다는 진실된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보다도 부모님께서 많이 허전해 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좋은 짝 만나서 가는 것이기에 섭섭했던 마음을 뒤로하고... 

  마음껏 축복해 줄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맘속으로 마음껏 축복해주세요.


                                                                 2002년 12월 09일


은 부족하지만 가족님의 사랑과 격려 그리고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마음을 다해 후원해 주시는 가족님들의 정성을 품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신바람 나게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일터에서 남들에게 욕도 먹고 멸시도 당하며, 때로는 눈물까지 흘리며 땀 흘려 버신 돈으로 보내주시는 후원금이기에 정말 소중히 가족님의 꿈과 희망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 러브쿡 주인장올림 -

후원을 통해 러브쿡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보세요! 분명 큰 기쁨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무통장입금
(예금주 양승열)
농 협(인터넷뱅킹) : 689-01-160836
국민은행(인터넷뱅킹): 568301-04-013705
우리은행(인터넷뱅킹): 1002-030-620400
신한은행(인터넷뱅킹): 110-209-871632
우체국(인터넷뱅킹): 501213-02-238091
후원하시고 아래 게시판에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주신 후, Category에 어디로 보내셨는지 지정해 주시면, 확인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후원 감사드려요.^^

 
양승열(목포)
 


이유준(서울)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05.10.29
23:38:23

 


정은하(고양)
ㅎㅎㅎ 착한 오빠시다...부럽네요,,,ㅎㅎ 06.10.23
13:29:33

 


최선희(파주)
부모님이 많이 서운하셧겟네요..
어서 빨리 며느리를 데리고 오셔야겟어요
06.10.27
13:36:45

 


송현주(부산)
축하드려요!!!!!! 07.02.14
22:20:09

 


이수영(성남)
100원의 협박!!ㅋㅋㅋ
깜찍한 여동생분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려요.
07.02.24
13:34:18

 


조동원(목포)
늦어지만 축하드립니다.^^ 07.03.11
14:16:15

 


안나리(서울)
저도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저도 이제 가야되는데.. 헤헤
07.03.17
17:54:11

 


김응선(서울)
울 오빠도 어렸을때 오락실 다녔는데
저도 똑같이 100원 받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
07.03.28
16:18:13

 


정미라(서울)
오래전 일 같지만, 동생을 생각하는 오라버니의 마음도 느껴지는군요.
요즘 마음이 신숭생숭하던차에 괜히 울적해지는 이 기분은 머여.. -.-
07.04.03
11:22:50

 


안선희(청주)
조카가 꽤나 컸겠는걸요? ^^ 08.03.08
04:30:31

 


박종현(인천)
늦게남아 추카드려요 방장님도 좋은분 만나서 빨리 결혼하세요....^^ 08.04.24
01:45:46

 


김미영(문경)
승열님... 지금 당신앞에 당신만을 바라봐주는 이가 있나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그런이가 있기를 바랄께요...
당신은 사랑이 가득하신 분입니다...
08.07.22
1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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