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국, 탕, 찌개, 전골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양승열(목포) 님의 글입니다.
2015-12-03 21:47:33, 조회 : 750, 추천 : 19

●질문 : 국, 탕, 찌개, 전골의 특징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 4개는 다 같은 뜻인가요?

▶답변 : 국과 탕은 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은 순 우리말이구요.

탕(湯)은 한자어입니다.

옛날에는 한자를 한글보다 높게 쳤기에 탕을 국의 높임말, 혹은 좀 고급스러운 국을 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둘 다 같은거라고 보시면 되구요.

찌개와 전골은 국 보다는 국물이 적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국물요리를 말합니다.

찌개는 김치찌개면 김치, 된장찌개면 된장, 고추장찌개면 고추장 등으로 중심이 되는 건더기 재료나 장(된장, 고추장) 혹은 젓갈이 있고, 그 이름 뒤에 OO찌개 하는식으로 이름이 붙습니다.

전골은 본래 즉석에서 냄비에 약간의 육수나 국물을 넣고 거기에 다양한 건더기 재료를 넣어서 익혀 건저먹는 요리입니다.

즉석에서 이렇게 조리하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려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주로 왕실이나 양반댁, 상인들 같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먹던 음식입니다.

현재는 즉석에서 조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원래는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음식이구요.

전골이 찌개와의 가장 큰 구별점은 확실하게 맛을 결정짓는 메인이 되는 중심 재료가 없다는 것니다.

예를 들어 소고기 전골이라고해서 소고기만 왕창 들어가는게 아니라 소고기 보다 더 많은 다양한 부재료가 들어간다는 겁니다.

물론 그 재료들 하나하나는 소고기보다 적지만 전부 합치면 소고기보다 더 많은 양이 되지요.

그리고, 간장이나 다른 양념류도 살짝만 들어갑니다.

반면 찌개는 다른 재료들을 합한것 보다 더 많은 양의 중심이 되는 재료가 있거나 고체형의 장이나 젓갈이 맛의 중심이 될 정도로 많이 들어갑니다.

그 재료의 이름을 붙여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하는식으로 하거나, 고추장, 된장, 새우젓 처럼 고체형의 장이나 젓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찌개와 전골 둘 다 건더기 위주로 먹는 음식이지만.

찌개는 이름 그대로 국물에 푹 지져서 건더기 재료의 성분이 국물에 우러나고, 반대로 국물의 염분이나 맛이 건더기에 스며들게해서 먹는 음식이구요.

전골은 건더기 재료를 지진다기 보다는 재료 하나하나를 국물에 데쳐먹는 음식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명진(서울 광진구)
평소 궁금했던 부분 시원하게 해결되었네요^^ 2015-12-03
22:32:31

 


이상엽(대전 중구)
한식조리기능사를 준비하며 음식이름하고 재료 요리순서만 배웠는데
, 이렇게 한식 분류의 특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12-14
10:26:28

 


차두환(안성)
이런 의미가 있었군요. 잘 배웠읍니다. 2015-12-21
23:44:54

 


박홍옥(대전)
나도 궁금했던거 요리 상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2016-01-13
06:27:4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97   음식점 오픈을 하려고하는데 현금결제 할인해도 돼나요?  [1]
 양승열(목포)
16-01-11 19 1041
296   숙주는 얼마나 삶아야하나요?  [1]
 양승열(목포)
16-01-07 18 831
295   베이킹소다랑 식소다랑 같나요?  
 양승열(목포)
16-01-07 19 2562
294   곰국에 양지 넣어도 되나요?  
 양승열(목포)
15-12-19 17 540
293   트린몰린과 제빵 계량제 라는 건 먼가요?  [1]
 양승열(목포)
15-12-06 21 2937
  국, 탕, 찌개, 전골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4]
 양승열(목포)
15-12-03 19 750
291   후라이팬에있는 음식을 뒤집는 기술을 뭐라고하나요?  
 양승열(목포)
15-11-02 17 1047
290   특성화고등학교 선생님이 될려면  
 양승열(목포)
15-10-18 14 1119
289   요리에 잘게 썰어서 쓰는 허브 종류  [1]
 양승열(목포)
15-08-02 20 2142
288   머랭 거품 안죽이고 섞는법  
 양승열(목포)
15-07-29 15 2637
287   양조간장과 진간장의 차이  [9]
 양승열(목포)
15-07-21 14 2292
286   국내에 조리기능장이 총 몇분인가요?  
 양승열(목포)
15-06-05 15 1986
285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시 보건증 꼭 필요한가요?  
 양승열(목포)
15-06-05 14 1644
284   육계장과 육개장 어떤게 맞아요?  [1]
 양승열(목포)
15-05-26 18 1296
283   제과제빵 유지 차이  [1]
 양승열(목포)
15-05-18 18 2406
282   과자의 분류  
 양승열(목포)
15-05-04 19 1299
281   빵의 분류  [1]
 양승열(목포)
15-05-04 26 3249
280   생크림 사용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3]
 양승열(목포)
15-05-04 12 7854
279   홈베이킹 유화제  
 양승열(목포)
15-04-26 19 2556
278   제과와 제빵이 나눠지는 기준은 뭔가요?  [1]
 양승열(목포)
15-04-23 15 1317

[1][2][3][4][5][6][7][8][9] 10 ..[24]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zerom